누벨 외로프

[ 문서 보기 ]
[ 세계관 설명 ]
이 문서는 누벨 외로프 세계관의 공식 설정입니다. 해당 문서의 내용은 CC-0 (퍼블릭 도메인)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서의 모든 내용은 허구입니다.

누벨 외로프: 역사의 중심지
La Nouvelle Europe: Au coeur de l'Histoire
시작일 2022년 10월 25일
역사 2022년 10월 25일: 미엔지모제 출범
2022년 11월 20일: 대륙의 유령들 출범
2022년 12월 3일: 세계관 통합 후 누벨 외로프 출범
작가 공산1968
장르 대체역사
저작권 CC-0 (퍼블릭 도메인)
연재처 이브위키

개요


L'idée de l'Europe n'est pas la simple affirmation d'une identité ou d'une communauté culturelle, mais l'affirmation d'une universalité qui se construit sur fond de legs culturels divers, et qui est un processus continu de "devenir", plutôt que l'expression simple d'un état donné de l'être. Cette universalité ne peut être réduite à l'aplatissement des différences ou à l'imposition d'un modèle homogène, mais consiste plutôt à reconnaître et à affirmer la diversité des formes de vie et des manières d'être, tout en construisant des institutions communes et des pratiques politiques communes capables de transcender les particularismes et de relever les défis mondiaux.
유럽의 관념은 정체성이나 문화공동체의 단순한 긍정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유산을 배경으로 구축된 보편성의 긍정이다. 그것은 유럽이라는 상태를 단순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며, 이러한 "유럽"의 보편성은 차이를 뭉개거나, 동질적인 모델을 부과하는 방식으로도 환원될 수 없다. 오히려 그것은 삶의 형태와 존재 방식의 다원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여러 문화를 동시에 긍정하는 공통성, 일원주의를 초월하고 국제적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공공의 정치적인 관행과 제도를 구축하는 데에 있다.
철학자 에티엔 발리바르, <우리, 유럽의 시민들?> (Nous, citoyens d’Europe?, 2001) 中

공산1968초장편 연작 프로젝트.

1920년대 이후 개변된 유럽의 근현대사와,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여러 국가들의 모습을 다룬 대체역사 프로젝트이다.

이브위키의 대체역사 세계관 중 가장 규모가 큰 세계관 중 하나이다.

역사

2022년 10월 25일, 본격 폴뽕 세계관을 만들어보자는 생각 하에 시작된 세계관이다. 이후 세계관이 늘어남에 따라 세계관을 점차 분리시켰다가, 2022년 12월 3일 관리의 일원성을 위하여 다시 합쳤다.

설명

2022년 유럽

역사의 변곡점은 유제프 피우수트스키에 대한 대우이다. 폴란드 제2공화국의 독재자 유제프 피우수트스키는 친위 혁명인 27 혁명을 통해 실권을 부여잡고 1935년까지 현실보다 훨씬 많은 권력과 지지 기반 속에서 폴란드를 비마르크스주의 계열 사회주의 국가[1]로 개편시켜나갔다. 또한, 독일을 견제하기 위해 수출 기반의 산업 구조를 개편시키고 친소 정책을 펼쳤으며, 이를 통하여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에도 폴란드는 독자적 방위 체제인 인테르마리움, 미엔지모제를 수립시킬 수 있었다.

친소 정책을 취한 폴란드는 1950년대 이후 마르크스-레닌주의 노선을 받아들임으로서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의 일부가 되었으며, 냉전의 양상 역시 크게 변했다. 우선 폴란드가 소련과의 방위 조약을 대가로 겨울전쟁에 참여하며, 핀란드가 멸망해 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성립되었다. 폴란드가 중부 유럽 전체를 지배하였으므로 소련은 그만큼 축소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불가리아를 자국의 영토로 편입시키고, 동부 오스트리아를 분단시켜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성립시켰다. 그 외에도 헝가리트리아농 조약 이전의 고토를 일부 회복, 폴란드를 견제할 사회주의 국가로 육성되었다. 서방 진영에서는 핀란드의 사회주의화를 경계한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이 낮은 단계의 국가연합인 스칸디나비아 국가연맹을 설립하였다.

1980년대 이후 시나트라 독트린에 따라 폴란드와 헝가리는 독자적으로 개혁 개방이 나섰고, 폴란드는 폴란드판 글라스노스트/페레스트로이카오트바르치에를 시행, 공산주의 국체는 유지하면서도 자유민주정으로의 체제 전환에 성공했다. 적오스트리아는 백오스트리아평화적으로 통일하는데 성공, 사회주의자들과 자유주의자들이 동등히 참여한 오스트리아 연방공화국으로 연방제 통일을 이루어 낸다. 헝가리 역시 사회주의적 국체를 유지하며 헝가리 민주공화국으로 개편된다.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불가리아와 핀란드는 각각 불가리아 공화국핀란드 공화국으로 독립했다. 1993년에는 주민투표에 의해 체코, 슬로바키아, 크림 지역이 폴란드에서 독립, 독자적 국가를 수립했다.

폴란드는 1990년대 이후로도 성공적인 개혁 개방에 성공해 유럽 2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고, 헝가리를 비롯한 여타 구 사회주의 국가들도 신자유주의적인 정책 방향보다는 사회민주적 방향으로 온건한 개혁을 추구함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본주의 체제를 받아들였다. 이로서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들은 사회주의 국가로서의 정체성은 전반적으로 유지하면서, 사회민주주의적 자본주의와 자유민주 체제로 이행하는 방식으로 서방권 국가에 종속되지 않은 자주적 외교 위치를 차지하였다.

한편으로 러시아의 야욕은 마찬가지라서 2014년 크림 반도 위기라는 이름으로 러시아가 독립 국가였던 크림을 강제 합병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대신 2022년 러시아의 핀란드 침공이 발발했다. 여기서 러시아의 전세는 실제 겨울전쟁 초기에 소련이 보였던 모습과 똑같다. 그 외에도 루마니아는 차우셰스쿠 정권 붕괴 이후 정치적 혼란이 그대로이고, 유고슬라비아 역시 내전을 겪은데다 코소보 내전 역시 동구권에 뿌리내리지 못한 NATO의 소극적 대응으로 코소보가 멸망하고 밀로셰비치의 세르비아가 승리하는 등 현실에 비해 그다지 운명이 나아지지 않은 국가도 여실히 존재한다.

연표

  •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의 종전.
  • 1927년: 폴란드에서 27 혁명이 발발. 폴란드는 유제프 피우수트스키를 따르는 민족주의적 사회주의 국가로 변모한다.
  • 1938년: 겨울전쟁이 발발. 폴란드는 소련과의 군사 협정을 대가로 전쟁에 참여한다. 핀란드는 멸망, 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성립된다.
  • 1950년: 소련은 폴란드에 견제하고 동유럽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오스트리아를 분단, 적오스트리아를 세운다.
  • 1956년: 헝가리 혁명이 발발. 헝가리의 민주화 시위는 소련-폴란드 연합군에 의해 진압된다.
  • 1960년: 핀란드와 헝가리 침공에 자극을 받은 스칸디나비아 3개국이 정치적 통합을 선포한다. 스칸디나비아 국가연맹의 건국.
  • 1970년: 아이슬란드가 주민투표를 통해 덴마크로부터 독립, 스칸디나비아 국가연맹의 가맹국 지위를 획득한다.
  • 1985년: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서기장이 시나트라 독트린을 발표한다. 이로서 동유럽 사회주의 위성 국가들은 독자적 외교, 정치 노선을 탈 수 있게 된다. 적오스트리아 정부와 백오스트리아 정부는 백장미 혁명이라고 불리는 평화적이고 점진적인 통일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다.
  • 1987년: 폴란드 자유노조사회민족당 정부 사이의 타협이 가결, 폴란드는 사회주의 국체를 유지한 체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받아들이는 오트바르치에(개혁개방) 정책을 취하게 된다.
  • 1989년: 동유럽에서 혁명이 발발한다. 동독과 루마니아의 사회주의 정권이 붕괴되고 독일이 통일된다. 헝가리와 폴란드를 비롯한 몇몇 나라들은 사회주의 국체를 유지하며 점진적 개혁을 추구한다.
  • 1990년: 노래혁명의 발발. 발트 3국과 핀란드가 소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독립한다. 적오스트리아백오스트리아는 5년간의 협정 끝에 오스트리아 연방을 건국해 40년만에 통일을 이루어낸다.
  • 1991년: 유고슬라비아의 해체가 가속화된다.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유고연방에서의 탈퇴를 불허하며 크로아티아와 전쟁을 일으킨다. 유고슬라비아 내전의 시작. 서방은 폴란드와 헝가리 정부의 비협조적 태도로 인해 사태 개입을 거부한다.
  • 1993년: 크림 반도, 슬로바키아, 체코가 폴란드로부터 주민투표를 통하여 독립한다.
  • 1995년: 데이턴 협정을 통해 크라이나 공화국, 스릅스카 공화국의 주권이 인정된다. 세르비아는 상당한 영토를 보유한 채로 신유고연방을 존속시킬 수 있게 된다.
  • 2000년: 그린란드, 페로제도, 사미족 공동체가 스칸디나비아의 가맹국 지위를 획득한다.
  • 2014년: 러시아는 크림 주권공화국을 침공한다. 크림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던 폴란드 정부는 이에 크게 반발한다. 크림 반도는 주민 투표를 통해 러시아의 한 지방으로 귀속된다.
  • 2022년: 러시아와 핀란드가 국경 조정을 빌미로 서로 전쟁을 선포한다. 2022년 러시아의 핀란드 침공 시작. 러시아는 핀란드의 카렐리야 지역을 점령한 후 주민투표를 통해 이를 자신의 영토로 선포하나 폴란드와 스칸디나비아 정부가 이를 거부한다.

주요 문서

평가

영향을 받은 매체

자칭 J모위키 고전 대체역사의 정통 후계자를 참칭할만큼 제이위키의 고전 명작들을 많이 참조했다.

수상

이브레 선정
[ 펼치기 · 접기 ]

여담

  • 원래는 단편선으로 하려고 했었으나, 규모가 커지다 못해 이브위키에서 가장 방대한 세계관이 되었다.
  1. 실제 피우수트스키는 폴란드 사회당이 옛 당원이었다.